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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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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방콕에서 북서쪽으로 72km
▲ 교통수단
→ 방콕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냉방버스가 방콕의 북부 터미널 (272-5299,272-5242)에서 06:00-19:00까지
30분 간격으로 출발하여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50바트이다.
기차도 방콕의 화람퐁역(223-7010/7020)에서 04:30-11:25까지 1시간에 한번꼴로
다니는데, 1시간 30분이 걸리며 일단 역에 내리면 페리를 타고 시내로 들어가야 한다. 철도역에서
아유타야시까지 미니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요금은 5바트이다. 야유타야와 방파인 별궁 사이 차오
프롬시장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미니버스가 출발하며 요금은 30바트이다.
1일 풀코스 유람선 관광은 방파인과 아유타야를 방문하는 것으로 방콕에서 매일 오전 8시에 출발한다(유람선을
타고 올라갔다가 버스로 돌아오거나 그 반대로 할 수도 있다).
→ 유람선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오리엔탈 퀸(Oriental Queen); 오리엔탈 호텔에서 출발. 비용은 1,100바트(전화
236-0400). 리버썬(River Sun); 리버시티에서 출발, 비용은 1,100바트( 전화:237-0077-8).
아유타야 프린세스(Ayutthaya Princess); 샹그리라 호텔에서 출발, 비용은 1,100바트(전화
255-9200). 여기에는 가이드의 해설과 배에서의 중식, 음료등이 포함되어 있다.
▦ 33대에 걸쳐 왕들이 기거했으며, 태국인들과
서양인들간에 처음으로 접촉이 이루어진 곳이 바로 이곳 아유타야이기도
하다. 그 이후로 짜오프라야 강이 사이암만에서부터 이 도시까지 배가 다닐 수 있는 항로가 되었다.
최초로 방문한 외국인들은 포루투갈 상인들과 선교사들이었다. 그들에 이어 네덜란드인들과 프랑스,
영국인들이 오게 되었다.
그들이 오고난 후 얼마 되지 않아 아유타야는 중국과 일본인들에게 비단, 차, 도자기를, 아랍인
들과 인도인들에게는 후추, 향료, 향나무를, 사이암인들에게는 양철, 쌀, 장뇌, 빈랑나무 열매를,
특히 인도의 왕과 귀족을 위해 코끼리를 파는 주된 무역항이 되었다. 어떤 포르투갈 모험가가 아유타야를
“세계 무역의 중심지”라고 묘사한 적이 있다. 분명히 그곳은 당시 런던이나 파리보다 더 큰 도시였을
것이다. 400여개의 사원과 55km의 포장도로, 19개의 성곽을 가진 도시로서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였을런지도
모른다.
그 도시의 화려한 궁전들과 사원들을 연결시켜주는 하천에서는 보석으로 장식된 배들이 마치 거대한
물뱀과 같이 네덜란드, 영국, 중국, 일본, 프랑스로부터 온 범선들 사이로 유유히 떠다니고 있었다.
아유타야의 하류층 주민들은 옷을 거의 입고 있지 않지만, 먹을 것을 풍족히 먹고, 건강하며,
양 탄자나 쿠션, 은으로 된 향료 단지와 도자기로 된 가재도구를 갖춰 놓고 살고 있었다.
그 도시를 방문했던 유럽인들에게는 서양에서 보는 누더기를 걸치고 굶주림에 시달리는 소작농들의
모습 과는 다른 대조적인 모습으로 와닿는 것이었다. 방문객들은 또한 아유타야에서 수백년동안 세계
의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종교적, 인종적 화해를 볼 수 있다. 아유타야의 전성기때는
영국 해적, 캄보디아의 왕족들, 프랑스 사제들, 페르시아의 상인들, 세계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탐험가들과 상인들로 붐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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